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뉴스

KT, 펨토셀 해킹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539억원…고발 조치도

by urbanin 2026. 7. 31.
반응형

발행일: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안녕하세요. 통신사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입니다.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정부의 제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떤 사고였고 얼마나 심각했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사고였나요?

이번 사고는 불법 소형기지국, 이른바 '펨토셀'을 이용한 해킹에서 시작됐습니다. 펨토셀은 통신 음영지역에서 이동통신 신호를 보완해주는 소형 장비인데요, 해커는 분실된 KT 펨토셀에서 인증서를 빼낸 뒤 이를 자체 제작한 장비에 심어 KT 이동통신망에 무단으로 접속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통신 정보를 개인정보와 결합해 결제 인증용 문자메시지와 자동응답(ARS)까지 가로채는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를 저질렀습니다.

조사 결과 이 사고로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해 총 1만6,647명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KT 서버 여러 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도 함께 드러났는데, KT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징금은 얼마나 부과됐나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KT에 539억7,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SK텔레콤과 비교하면 금액은 약 40% 수준이지만, 유출된 피해자 수로 나눠보면 1인당 과징금은 오히려 SK텔레콤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 통신 핵심망 관리가 부실했다는 점,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확인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개인정보위는 과징금 외에도 시정명령, 개선권고, 공표명령을 함께 의결했으며,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KT를 별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어떤 후속 조치를 밝혔나요?

KT 측은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보안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정보위 역시 KT에 안전조치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역할 명확화를 시정 명령했고, 일부 서비스에만 적용되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범위를 이동통신 네트워크 시스템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방법
KT 고객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소액결제 내역이 있다면 즉시 통신사와 결제사에 확인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유출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A. 실제 소액결제 피해가 확인된 이용자는 통신사와 결제사를 통해 피해 구제 절차를 밟을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나 소비자원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Q. 펨토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A. 실내나 지하 등 통신이 잘 안 터지는 곳에 신호를 보완해주는 소형 기지국 장비입니다. 일반 이용자가 직접 접할 일은 거의 없지만, 통신사의 관리 소홀로 해킹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에 드러났습니다.


📞 관련 문의처

기관명 전화번호 업무 내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번없이 182 개인정보 침해 신고 및 상담
KT 고객센터 국번없이 100 유출 여부 확인 및 피해 상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번없이 118 개인정보 및 사이버 침해 상담

※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뉴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발표 자료와 주요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모든 내용은 원문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작성되었습니다.


 

© 일상의 시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메인 블로그: nulfpara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