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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심리지수 소폭 반등 — 비제조업이 이끌고, 체감경기는 아직 냉랭

by urbanin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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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2월 25일 (수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 핵심 요약

  • 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 94.2 (전월 대비 +0.2p)
  • 제조업 CBSI: 97.1 —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로 0.4p 하락
  • 비제조업이 제조업 부진을 만회해 전체 지수 소폭 반등
  • CBSI 기준선(100) 밑돌아 — 기업 심리는 여전히 비관적
  • 美 체감경기 조사에서도 생활비 개선 체감 부재 현상 이어져

기업심리지수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지표 소식을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심리지수(CBSI)가 94.2로 전월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기업심리지수(CBSI)란 기업들이 경기 전반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으로 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합니다. 이번 2월 수치(94.2)는 기준선(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어 기업들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 방향은 조금 나아지고 있습니다.


제조업은 왜 떨어졌나?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 CBSI는 97.1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것입니다. 주요 원인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공장 가동이 줄어들어 생산량이 감소하고, 이것이 기업 심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업황, 생산, 신규 수주, 자금 사정 등 세부 항목도 모두 소폭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제조업 전체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비제조업이 반등을 이끌었다

제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 분야의 기업 심리가 개선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설 명절 소비 증가와 서비스 업종 회복 흐름이 비제조업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경기는 왜 여전히 냉랭할까?

기업 지표가 소폭 개선됐지만 실생활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차갑습니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주식 시장의 성과가 일반 서민들의 지갑 사정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 체감경기 냉랭한 이유들

1. 물가 부담 지속
식품, 외식, 교통비 등 생활 밀착형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계 실질 구매력이 개선됐다고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2. 대출 이자 부담
금리 인하가 이뤄지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을 보유한 가구의 이자 부담은 여전히 높습니다.

3. 고용 불안
AI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일부 직종에서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감이 체감경기 악화에 영향을 줍니다.

4. 주식 수혜와 실물경기 괴리
반도체·주식 시장의 호황이 특정 계층에 집중되면서 K자 양극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증시 급등이 모든 국민의 살림살이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 생활비 개선 체감 못 해

비슷한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납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80%가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생활비가 개선됐다는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가는 오르고 경제 지표는 개선됐지만, 실제 장바구니 물가와 주거비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는 한국과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경기 전망은?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AI 투자 변동성 등 외부 위험 요인이 남아 있어 낙관과 경계를 동시에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미국의 관세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올해 경기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일반 가정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

1. 비상금 유지
경기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3~6개월치 생활비에 해당하는 비상금을 예금이나 적금 형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불필요한 대출 줄이기
금리 인하 추세라고 해도 변동금리 대출은 언제든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채를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3. 소비 지출 점검
구독 서비스, 정기결제 등 자동 지출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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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기사는 한국은행 '2026년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 발표 자료, 이비엔(EBN)뉴스, 이데일리 등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원문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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