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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 절차 난항 - 2월 7개 점포 추가 폐점, 생존의 기로

by urbanin 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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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2월 8일 (일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 홈플러스 위기 심화

  • 기업회생 절차 개시 11개월째, 여전히 매각자 확보 실패
  • 2월에만 7개 점포 추가 폐점, 운영 정상화 요원
  • 직원 급여 분할 지급, 납품대금 지연
  • 본사 차장급 이상 희망퇴직 실시 중
  • 회생 기한은 최장 2026년 9월까지

홈플러스, 무엇이 문제인가

한때 국내 유통업계 3위를 자랑하던 홈플러스가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2025년 3월 4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벌써 11개월이 지났지만, 회생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렸습니다. 온라인 쇼핑 확대와 경쟁 심화로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과도한 부채 부담이 홈플러스를 더욱 짓눌렀습니다.

📊 홈플러스 재무 상황

항목 금액/비율
총 부채 약 5조 4,620억원
부채비율 1,408%
3년 연속 영업손실 1,000억~2,000억원대
2024년 3분기 적자 1,571억원

🚨 심각한 재무 상황
홈플러스의 부채비율 1,408%는 정상적인 기업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200% 이상이면 재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회생 절차 경과

홈플러스는 2025년 3월부터 회생 절차를 진행했지만, 매각자 확보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 주요 경과

2025년 3월 4일: 법정관리 신청 및 개시

  • 서울회생법원, 긴급 회생 개시 결정
  • 부도 위기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2025년 8월: 1차 폐점 위기

  • 임대료 조정 협상 난항으로 15개 점포 폐점 계획
  • 정치권 압박으로 폐점 계획 철회

2025년 12월: 공개 매각 실패

  • 본입찰 참여 기업 없음
  • 통매각 방침에서 분리 매각으로 전환
  • 5개 점포 영업 중단(가양점, 장림점, 일산점, 원천점, 울산북구점)

2026년 1월: 추가 구조조정

  • 7개 점포 추가 영업 중단 공지(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 본사 차장급 이상 희망퇴직 실시(1월 27일~2월 8일)

2025년 12월 29일: 자체 회생계획안 제출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포함
  • 일부 점포 정리 후 재매각 추진

현재 상황: 유동성 위기 심화

회생 절차가 장기화되면서 홈플러스의 현금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 자금난 심화

1. 급여 지연 및 분할 지급

  • 2026년 1월 직원 급여를 분할 지급
  • 일부 직원들은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함
  •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불안감 증가

2. 납품대금 지연

  • 오뚜기, LG전자,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 납품 중단
  • 일부 업체와 합의 후 공급 재개
  • 매장 재고 소진으로 상품 공급 부족

3. 공과금 납부 지연

  •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 미납
  • 세금 납부 지연

🏪 매장 운영 중단

2026년 2월 현재까지 총 12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영업 중단 점포 (총 12개)

2025년 12월 영업 중단 (5개):
가양점, 장림점, 일산점, 원천점, 울산북구점

2026년 1월 영업 중단 (7개):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분리 매각 전략

통매각에 실패한 홈플러스는 분리 매각 전략으로 선회했습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홈플러스가 보유한 자산 중 가장 가치 있는 매물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입니다.

구분 내용
점포 수 약 290개
희망 매각가 (2024년) 8,000억~1조원
매각 시도 2024년 6월 실패

매각 실패 배경:

  • 오프라인 유통업 전반의 부진
  • 높은 매각 희망가
  • 인수 후 수익성 보장 어려움
  • 고금리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

⚠ 분리 매각의 딜레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면 단기 자금 확보는 가능하지만, 홈플러스의 기업 가치가 하락하여 본체 매각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MBK파트너스 책임론

홈플러스 위기의 최대 책임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게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MBK 인수 이후 경과

2015년: MBK파트너스, 7조 2,000억원에 홈플러스 인수

  • 인수 자금 대부분을 차입
  • 과도한 부채 부담 시작

2022~2024년: 3년 연속 영업손실

  • 온라인 쇼핑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 감소
  • 경쟁사 대비 경쟁력 약화
  • 적극적인 구조조정 미실시

2025년 3월: 법정관리 신청

  • 신용등급 하락으로 유동성 위기
  • 부도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

🎯 주요 비판

1. 과도한 부채 경영

  • 인수 자금 대부분을 차입으로 조달
  • 홈플러스에 과도한 이자 부담 전가

2. 투자 부족

  • 온라인 플랫폼 투자 지연
  • 매장 리뉴얼 및 시설 투자 부족

3. 경영 전문성 부족

  • 유통업 전문성이 부족한 경영진 선임
  • 업계 변화에 대한 대응 미흡

4. 책임 회피

  • 위기 원인을 정부 규제 탓으로 전가
  • 김병주 회장, 국회 출석 거부

채권단과 정치권 대응

💼 메리츠금융그룹의 딜레마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는 메리츠금융그룹입니다.

구분 금액
메리츠 위험액 약 1조 2,000억원
홈플러스 68개 점포 담보채권 보유

메리츠는 회생계획안 승인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법원의 승인을 위해서는 채권단의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정치권의 압박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어 활동 중입니다.

  • 폐점 중단 압박
  • 고용 보장 요구
  • MBK 책임 추궁
  • 정부의 적극적 개입 촉구

노동조합의 입장 변화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초기에는 100%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한 통매각을 주장했으나, 최근 입장을 전환했습니다.

노조 성명서 주요 내용

"인수합병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등 매우 아픈 과정도 밟게 될 것임을 인정합니다. 노조도 홈플러스를 정상화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것을 열어놓고 협의할 것입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100% 고용 보장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에 협조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향후 전망

홈플러스의 회생 기한은 최장 2026년 9월까지입니다.

⏰ 앞으로의 일정

2026년 2~5월: 관계인집회 및 채권단 협의

  •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조율
  • 법원의 의사결정을 위한 협의
  • 통상 수주에서 수개월 소요

2026년 6월까지: 회생계획안 승인 여부 결정

  • 채권단 3분의 2 동의 필요
  • 승인 시: 회생 절차 진행
  • 부결 시: 청산 가능성

2026년 9월: 회생 절차 최종 기한

  • 연장 가능성은 낮음
  • 이 시점까지 매각자를 찾지 못하면 청산 가능성

🔮 시나리오별 전망

시나리오 1: 분리 매각 성공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단기 자금 확보
  • 본체는 규모를 줄여 재매각 시도
  • 일부 고용 유지 가능

시나리오 2: 회생계획안 부결

  • 청산 절차 돌입
  • 전 점포 폐쇄
  • 직원 전원 해고
  • 채권자들도 큰 손실

시나리오 3: 공적 자금 투입

  • 정치권 압박으로 정부 개입
  • 공적 자금으로 일시적 회생
  • 장기적 경쟁력은 불투명

🚨 전문가 의견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을 5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분리 매각도 쉽지 않고, 본체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인수자를 찾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 영향

홈플러스 위기는 소비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현재 매장 이용 시 주의사항

  • 상품권 사용: 홈플러스 상품권은 청산 시 사용 불가능할 수 있으니 조기 사용 권장
  • 선불카드: 충전 금액은 환불받기 어려울 수 있음
  • 배송 주문: 신규 배송 주문이 안 되는 경우 발생
  • 매장 재고: 일부 품목 품절 가능성

📱 온라인몰 이용 주의

  • 배송 지연 발생 가능
  • 일부 상품 판매 중단
  • 결제 후 취소되는 경우 발생

유통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

홈플러스 사태는 국내 유통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

주요 원인:

  • 온라인 쇼핑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출 감소
  • 대형마트 규제(월 2회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 임대료 상승과 인건비 부담
  • 소비 침체

경쟁사 현황:

유통사 최근 동향
이마트 점포 축소 진행 중
롯데마트 구조조정 지속
홈플러스 법정관리 중

📞 관련 문의처

구분 연락처
홈플러스 고객센터 1644-4400
한국소비자원 (피해 상담) 국번없이 1372
공정거래위원회 1588-1580

📌 마무리 안내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위기가 아니라 국내 유통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소비자 유의사항:
✓ 홈플러스 상품권은 조기에 사용하세요
✓ 선불 결제는 최소화하세요
✓ 배송 주문 시 배송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 매장 폐점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앞으로 몇 개월이 홈플러스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기사는 서울회생법원,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등 공식 기관의 발표자료와 주요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모든 내용은 원문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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