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한파·대설 특보 - 강원·충청 폭설 속 출근길 안전 대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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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한파·대설 특보 - 강원·충청 폭설 속 출근길 안전 대책 총정리

urbanin 2025. 12. 9. 08:00

발행일: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 전국 한파·대설 경보 상황

강원 영서·충청 내륙에 대설특보 발령, 9~10일 최대 20cm 폭설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 체감온도 -15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도로 결빙·교통 통제 잇따라 출근길 대혼잡 우려, 외출 자제·차량 점검 당부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와 대설경보를 동시에 발령하며 48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현재 기상 상황과 예상 강도

12월 9일 새벽부터 강원도 영서(대관령·철원 등)와 충청 내륙(대전·청주 등)에 대설이 쏟아지며, 낮 최고 5~15cm, 산지 20cm 이상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북서고기압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한파와 폭설이 겹치는 '한파 대설 콤보'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내일(10일)까지 지속될 전망으로, 도로와 전선로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도(강원 산지)~ -2도(제주), 낮 최고기온은 -3도(내륙)~ 6도(남해안)로 평년보다 5~10도 낮습니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별 기온·적설량 예상표

지역	최저/최고기온	적설량 (9~10일)
강원 영서	-12~-5도	10~20cm (대설특보)
충청 내륙 (대전)	-8~-2도	5~10cm (대설주의보)
경기 북부	-10~-4도	3~8cm
서울·인천	-6~0도	1~5cm

2. 교통 통제와 출근길 대란 예상

강원도 산간로와 충북 제천·옥천 등 국도에서 이미 눈길 통제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강수량이 많아 도로 결빙이 심해지면 고속도로와 국도 추가 폐쇄 가능성이 큽니다.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지연과 정체가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과 시차 출근을 권고합니다.

대전·청주 등 충청권은 학교 등교 지연, 기업 시차 근무제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하철·KTX는 정상 운행되지만, 환승 지점 눈길 미끄러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차량·이동 안전 체크리스트

겨울 타이어 장착, 와이퍼·배터리 점검 필수. 눈길 주행 시 저속·유지차선 준수.
긴급 상황 대비 담요·식량·충전기·제설제 비치.
대중교통 이용 시 실시간 앱(네이버맵·카카오맵)으로 노선·지연 확인.
아이 등하교 시 학교 공지 확인, 도보 이동 자제.

3. 건강·생활 피해 예방 대책

체감온도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상·저체온증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내 난방 유지와 따뜻한 음식 섭취가 필수입니다. 전기·가스 사용량 급증으로 정전·화재 사고도 우려되니 과부하 방지가 중요합니다.

농가와 어업인은 시설물 피해 대비, 산악지대 등산·야외 활동은 무기한 연기하세요. 지자체는 제설 장비 가동과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강화 중입니다.

🩹 한파 건강 수칙

보호복 착용: 목·손목·발목 틈새 막고, 겹겹이 입기 (몸 움직임 자유롭게).
동상 예방: 귀·손끝 저리면 즉시 따뜻한 물로 녹이기 (주무르지 말기).
실내 관리: 환기 철저히, 보일러 점검 후 사용.

4. 정부·지자체 대응과 복구 계획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제설·구호 물품 비축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충청도는 제설차 1천여 대 투입, 취약시설 순찰을 강화합니다.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비 5천억 원 규모 예비비 집행이 가능합니다.

📞 한파·대설 긴급 문의처

기관명	전화번호	주요 내용
기상청 날씨상담	131	실시간 예보·특보 해제 정보
경찰청 도로안전	112	도로 통제·사고 신고
국토교통부 도로안내	1588-2504	고속도로·국도 실시간 정보
재난안전센터	119	긴급구호·피해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