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년 11월 13일 (수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 주요 내용
- 2026학년도 수능이 오늘 전국에서 실시되었습니다
-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습니다
- 킬러 문항 배제 원칙으로 공교육 중심 출제
- 성적 통지는 12월 5일입니다
- 큰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수능 실시
안녕하세요. 오늘 2025년 11월 13일, 전국 1,275개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으로 향했고, 오전 8시 10분까지 모든 수험생이 입실을 완료했습니다. 학부모들과 후배들의 응원 속에서 수험생들은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체제는 2022학년도부터 이어진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응시 현황
| 구분 | 인원 | 비율 |
|---|---|---|
| 전체 응시 인원 | 약 50만 명 | 100% |
| 재학생 | 약 41만 명 | 82% |
| 졸업생·검정고시 | 약 9만 명 | 18% |
✅ 순조로운 진행
오늘 수능은 특별한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교통 지연이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모든 수험생이 제시간에 입실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무엇이 달라졌나?
🎯 킬러 문항 배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부터 이른바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킬러 문항이란?
- 사교육 없이는 풀기 어려운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
- 교육과정을 벗어나거나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
- 변별력을 위해 소수만 맞출 수 있도록 만든 문제
대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출제
- 사고력과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변별력 확보
- 적정 난이도 유지로 공정한 평가 실현
📚 현행 체제 유지
2026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국어·수학 영역:
- 공통과목 75% + 선택과목 25%
- 국어: 화법과작문 또는 언어와매체 선택
- 수학: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
탐구 영역:
- 사회·과학 통합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 선택
- 문·이과 구분 없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
절대평가: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
- 성적표에 등급만 표기
수능 시험 일정과 과목
🕐 시험 시간표
| 교시 | 시간 | 영역(과목) | 문항 수 |
|---|---|---|---|
| 1교시 | 08:40~10:00 (80분) | 국어 | 45문항 |
| 2교시 | 10:30~12:10 (100분) | 수학 | 30문항 |
| 3교시 | 13:10~14:20 (70분) | 영어 (듣기 포함) | 45문항 |
| 4교시 | 14:50~16:37 (107분) | 한국사·탐구(사회/과학) | 한국사 20, 탐구 각 20 |
| 5교시 | 17:05~17:45 (40분) | 제2외국어/한문 (선택) | 30문항 |
⏰ 긴 하루
아침 8시 10분 입실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수험생들은 약 9시간 반 동안 시험과 대기 시간을 거쳤습니다. 체력과 집중력이 모두 필요한 긴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 수능 이후 주요 일정
1. 이의신청 기간
- 기간: 11월 13일(수)~11월 17일(일)
- 방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
- 내용: 문제 또는 정답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2. 정답 확정 발표
- 날짜: 11월 25일(월) 예정
-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최종 정답 확정
- 필요시 복수 정답 인정 가능
3. 성적 통지
- 날짜: 12월 5일(금)
- 방법: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지정 장소에서 수령
- 인터넷 성적 조회도 가능
4. 정시 모집 일정
- 원서 접수: 12월 29일(월)~12월 31일(수)
- 가군: 2026년 1월 5일~1월 14일
- 나군: 1월 15일~1월 21일
- 다군: 1월 22일~1월 28일
- 합격자 발표: 2월 2일(월)까지
- 등록: 2월 3일(화)~2월 5일(목)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
💪 수험생 여러분께
오늘 시험을 마친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쏟은 노력과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시험 후 해야 할 일:
- 휴식: 일단은 충분히 쉬세요.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야 합니다
- 가채점: 큰 사교육 기관에서 가채점을 진행합니다. 대략적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입시 전략: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수시 최저: 수시 모집에 지원한 경우,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세요
👨👩👧 학부모님께
자녀가 시험을 마친 후에는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 정서적 지지: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해주세요
- 과도한 관심 자제: "어땠어?", "몇 점 나올 것 같아?" 같은 질문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입시 정보 수집: 자녀가 쉬는 동안 학부모님이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좋습니다
- 건강 챙기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영양가 있는 음식과 충분한 수면을 챙겨주세요
고교학점제 시대의 첫 수능
2026학년도 수능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후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대학처럼 시간표를 스스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
-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 학점제로 졸업 기준 충족
-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예정
고교학점제에 맞춰 2028학년도부터는 대입제도도 개편됩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됩니다.
교육부는 이달 말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능 과목 구성과 평가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주목됩니다.
📞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요 문의처
| 기관명 | 전화번호 | 업무 내용 |
|---|---|---|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1600-5223 | 수능 관련 전반 |
| 교육부 | 02-2100-6000 | 교육 정책 문의 |
| 시도교육청 | 지역별 상이 | 성적표 수령, 입시 상담 |
| 대학 입학처 | 대학별 상이 | 정시 모집 요강 |
📌 마무리 안내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른 모든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12년간의 학업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이제 잠시 쉬면서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앞으로의 대입 전략을 차근차근 세워나가시기 바랍니다. 성적 통지일인 12월 5일까지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모든 수험생의 건투를 응원합니다! 💪
※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기사는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식 발표자료와 주요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모든 내용은 원문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작성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www.suneung.re.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상의 시선
50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메인 블로그: nulfpa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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