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오늘의 종합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한 주의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그리고 산업계의 움직임까지 다양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안보 강화, 물가 상승세 지속, 그리고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소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럼 주요 뉴스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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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미 정상, ‘확장억제 강화’ 공동성명 발표

한미 양국 정상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핵자산 공동운용 훈련 확대, 실시간 정보 공유,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순환 배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한반도 안보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국은 동맹 75주년을 맞아 경제안보, 첨단기술 협력까지 협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② 국내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로 집계되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오르면서 체감 물가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기온 하락과 수요 증가로 인해 물가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③ 삼성전자, 차세대 AI 반도체 공개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AI 반도체 ‘엑사큐브(ExaCube)’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초고속 연산과 저전력 설계를 동시에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2026년까지 관련 생산 라인을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④ 유럽증시 약세, 경기 둔화 우려 확대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 모두 1% 이상 떨어졌으며, 이는 제조업 생산지수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 또한 소폭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⑤ 정부,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 대책 발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역 급행철도(GTX) 조기 개통과 버스 전용차로 확충, 그리고 환승센터 통합 운영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또한, 대중교통 환승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범 시행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면, 안보·경제·산업·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 개선 같은 부분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도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