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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빗썸 60조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 가상화폐 거래소 안전성 도마 위에

by urbanin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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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편집: 일상의 시선


⚠ 초대형 금융 사고

  • 빗썸에서 60조원 상당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직원의 단순 입력 실수로 2,000원이 아닌 2,000비트코인이 지급됐습니다
  • 일부 이용자들이 코인을 매도하며 시세가 14.6% 급락했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여러분, 지난 2월 6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된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국방 예산보다 많은 금액이며, 빗썸의 시가총액보다 90배나 많은 규모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사고 경위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 빗썸에서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금을 지급했습니다
  • 원래는 2,000원에서 5,000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695명이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오후 7시 20분 - 사고 발생

  • 담당 직원이 단위를 잘못 입력했습니다
  • "원(KRW)" 대신 "비트코인(BTC)"으로 설정되었습니다
  • 1인당 2,000원이 아닌 2,000비트코인이 지급되었습니다
  • 총 62만개의 비트코인이 249명에게 오지급되었습니다
  •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조원입니다

오후 7시 35분 - 사고 인지

  • 빗썸이 오지급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하지만 이미 일부 이용자들이 매도에 나섰습니다
  • 1,788개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매물로 쏟아졌습니다

오후 7시 37분 - 긴급 조치

  • 빗썸이 관련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습니다
  • 오후 7시 40분에 차단 완료
  • 사고 발생 후 35분 만에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항목 내용
오지급 수량 620,000 BTC
오지급 금액 약 60조원
매도된 수량 1,788 BTC
회수율 99.7%
최대 가격 하락 14.6% (9,500만원→8,111만원)

⚠ 충격적인 규모
62만개의 비트코인은 전 세계 비트코인 유통량의 3%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빗썸이 실제로 보유한 비트코인은 175개에 불과했는데, 그의 3,500배가 넘는 양이 지급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입니다. 빗썸이 실제로 가지고 있지도 않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지급할 수 있었을까요?

💻 장부 거래 방식의 허점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장부 거래 방식을 사용합니다.

장부 거래란?

  • 실제 코인을 이동시키지 않고 전산 장부에만 기록합니다
  • 은행에서 계좌이체를 할 때 실제 현금을 옮기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 빠르고 수수료가 적게 듭니다
  • 하지만 실물과 장부가 따로 관리됩니다

문제점:

  • 실제 보유량을 초과하는 코인을 장부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빗썸은 175개만 보유했지만 62만개를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 시스템이 이를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 2008년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 내부 통제 시스템의 부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의 부실을 지목했습니다.

빗썸의 관리 체계:

  • 장부 수량과 실제 코인 지갑 잔액을 하루에 1번만 대조했습니다
  • 전날 거래 내역을 다음날 오후에 확인했습니다
  • 직원 1명의 클릭으로 대규모 지급이 가능했습니다
  • 승인 절차나 이중 확인 시스템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거래소와 비교:

  • 업비트는 5분 단위로 상시 대조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 빗썸의 시스템이 현저히 뒤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차 피해 - 강제 청산

사고의 피해는 직접 매도한 사람들에게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 급격한 시세 하락

오지급된 비트코인 일부가 시장에 쏟아지면서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 정상 가격: 9,500만원
  • 최저 가격: 8,111만원
  • 하락률: 14.6%
  • 5분 만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그 사이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담보 대출 이용자 피해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이용하던 분들이 강제 청산을 당했습니다.

강제 청산이란?

  • 비트코인을 담보로 돈을 빌린 경우
  •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담보 가치가 줄어듭니다
  •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비트코인이 팔립니다
  • 이를 강제 청산이라고 합니다

피해 규모:

  • 64건의 강제 청산이 확인되었습니다
  • 피해 금액은 수십억원대로 추정됩니다
  • 빗썸은 직접 손실을 10억원으로 발표했지만, 실제 피해는 훨씬 큽니다

🚨 억울한 피해자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거래소의 실수로 인한 시세 급락 때문에 강제 청산을 당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정상 가격이었다면 청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빗썸의 대응과 보상

빗썸은 사고 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 긴급 조치

1. 오지급 자산 회수

  • 99.7%(618,212 BTC)를 회수했습니다
  • 매도된 1,788 BTC 중 93%도 회수했습니다
  •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100% 정합성을 확보했습니다

2. 보상 방안

  • 사고 시간대에 접속했던 고객: 2만원 지급
  • 저가 매도 고객: 매도 차액 전액 + 10% 추가 보상
  • 7일간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 0%
  •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 운영

📢 공식 입장

빗썸은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빗썸의 해명

"외부 해킹이나 보안 침해와는 무관합니다.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거래 및 입출금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자산 지급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금융당국의 조사

금융감독원이 강도 높은 검사에 나섰습니다.

🔎 현장 검사로 전환

금감원은 2월 7일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가, 3일 만에 정식 검사로 격상했습니다.

검사 초점:

  • 전산 장부 물량과 실제 보관 코인 물량 일치 여부
  • 내부 통제 시스템의 적정성
  • 모니터링 시스템 작동 여부
  • 승인 절차의 적절성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여부

금감원 관계자 입장:

"단순한 전산 장애를 넘어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의 부실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시장 신뢰를 훼손한 만큼 철저히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습니다."

⚖ 법적 쟁점

이번 사고는 여러 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

  • 2008년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법이 적용됩니다
  • 시장질서 교란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합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를 위한 안전 수칙

🚫 절대 주의사항

  1. 생활비나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마세요
  2. 한 거래소에 모든 코인을 보관하지 마세요
  3. 담보 대출은 매우 위험합니다
  4. 급등장에서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마세요
  5. 거래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

  1.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하세요
  2. 개인 지갑(콜드월렛)에 분산 보관하세요
  3. 거래소는 거래 목적으로만 사용하세요
  4. 정기적으로 자산을 확인하세요
  5.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즉시 출금하세요

🏦 거래소 선택 기준

안전한 거래소 확인 사항:

  • 자산 보유 증명(PoR): 실제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증명
  • 실시간 모니터링: 5분 단위 이상으로 자산을 확인하는지
  • 보험 가입: 해킹이나 사고 시 보상 방안이 있는지
  • 금융당국 인가: 정식 인가를 받은 거래소인지
  • 보안 시스템: 이중 인증, 출금 제한 등 보안 기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빗썸에 내 코인이 있는데 안전한가요?

빗썸은 오지급 자산을 99.7% 이상 회수했고 정합성을 100%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안하시다면 개인 지갑으로 출금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2. 강제 청산 피해자는 보상받을 수 있나요?

빗썸이 저가 매도 고객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에 문의하시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Q3. 다른 거래소도 위험한가요?

모든 거래소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장부 거래 방식의 허점이 드러났으므로, 거래소 선택 시 보안 시스템과 내부 통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Q4. 가상화폐 투자를 계속해도 될까요?

투자 여부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다만 거래소 리스크, 가격 변동성, 규제 위험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Q5. 개인 지갑은 어떻게 만드나요?

하드웨어 지갑(레저, 트레저 등)이나 소프트웨어 지갑(메타마스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지갑은 본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제도 개선 전망

1. 자산 보유 증명(PoR) 의무화

  • 거래소가 실제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증명해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2. 실시간 검증 시스템 도입

  • 하루 1번이 아닌 실시간으로 자산을 대조해야 합니다
  • 이상 거래 발생 시 즉시 차단 시스템 구축
  • 이중 승인 절차 의무화

3. 규제 강화

  • 거래소 인가 요건이 까다로워질 것입니다
  • 내부 통제 시스템 기준이 강화됩니다
  • 위반 시 처벌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시장 영향

단기적:

  • 거래소에 대한 신뢰 하락
  • 개인 지갑 수요 증가
  • 보안이 강한 거래소로 이동

장기적:

  •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건전한 시장 생태계 조성
  • 투자자 보호 강화

📞 긴급 연락처 및 상담

기관명 연락처
금융감독원 (투자 피해 상담) 국번없이 1332
빗썸 고객센터 1661-5551
금융위원회 02-2100-2114
한국소비자원 국번없이 1372

📌 마무리 안내

이번 빗썸 사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6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단순 입력 실수로 지급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여러분께:
✓ 거래소 리스크를 항상 인식하세요
✓ 분산 보관을 생활화하세요
✓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하세요
✓ 담보 대출은 매우 신중하게 이용하세요

가상화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큽니다. 이번 사태처럼 예상치 못한 변수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피해 상담: 금융감독원 1332


※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기사는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KBS, 블록미디어, 서울신문 등 공식 기관과 주요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모든 내용은 원문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작성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금융감독원(www.fss.or.kr) 또는 빗썸 공식 홈페이지(www.bithumb.com)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상의 시선
50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메인 블로그: nulfpa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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